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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다섯 형제가 살았어요. 다섯 형제는 모두 특별한 재주가 있었어요.

각자 특별한 재주를 가진 다섯 형제가 함께 서 있는 소개 장면

큰형은 바닷물을 입으로 쭉쭉 마실 수 있었어요. 둘째 형은 목이 쭉쭉 늘어났어요. 셋째 형은 다리가 길게 길게 자랐어요. 넷째 형은 불도 뜨겁지 않았어요. 막내는 숨을 아주 오래 참을 수 있었어요.

어느 날, 큰형이 바닷가에 나갔어요.

“바닷물을 다 마셔볼까?”

큰형이 바닷물을 쭈욱 마셨어요. 그런데 그만 물을 다시 뱉어버렸어요!

큰형이 바닷물을 마시고 다시 뱉어 큰 파도가 밀려오는 장면

“어떻게 됐을까?”

쏴아아아! 큰 파도가 밀려왔어요. 마을 사람들이 깜짝 놀랐어요.

“큰일났어요! 파도가 밀려와요!”

둘째 형의 목이 산꼭대기까지 길게 늘어난 장면

그때 둘째 형이 달려왔어요. 둘째 형의 목이 쭈욱쭈욱 늘어났어요. 높은 산꼭대기까지 목이 올라갔어요.

“저기 높은 곳에 마을을 만들어요!”

셋째 형이 긴 다리로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옮겨주는 장면

셋째 형이 나섰어요. 다리가 쭉쭉쭉 길어졌어요. 셋째 형이 사람들을 한 명씩 업어서 높은 곳으로 옮겨주었어요.

“모두 안전한 곳으로 가요!”

사람들이 모두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추워졌어요.

넷째 형이 큰 불 옆에서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면

“으응, 추워요!”

넷째 형이 불을 지폈어요. 활활 타오르는 큰 불이었어요. 하지만 넷째 형은 뜨겁지 않았어요. 넷째 형이 불 옆에서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이제 따뜻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어요! 불이 꺼질 것 같았어요.

막내가 강한 입김으로 비구름을 날려보내고 다섯 형제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해피엔딩 장면

막내가 큰 숨을 쉬었어요. 후우우우! 막내의 입김이 비구름을 날려 보냈어요.

“비구름아, 저 멀리 가!”

하늘이 맑아졌어요. 해님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고마워요, 다섯 형제!”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어요. 다섯 형제도 활짝 웃었어요. 다섯 형제는 서로 손을 꼭 잡았어요.

그날부터 다섯 형제는 마을을 지키는 착한 형제가 되었어요. 사람들이 어려울 때마다 다섯 형제가 힘을 합쳐 도와주었답니다.

끝.